횡성 유일의 대학 야구팀인 한국골프대학교(감독 강창길)가 창단 첫 해에 대학 U-리그 출전 사상 첫 승을 거뒀다. 1일 개막한‘2020년 KUSF-U리그’에서다.

한국골프대학교는 8일 오전 보온 스포츠파크 A구장에서 열린 대학연맹 KUSF-U리그 3회전 경기에서 곽라원 투수를 앞세워 11-2, 7회 콜드게임승을 거뒀다.

한국골프대학교가 경기 출전에서 승리를 거둔 것은 2020년 3월 창단 이후 코로나 19로 시합이 연기되면서 경기 출전 3경기만에 처음이다.

강창길 감독은 우리만의 트레이드마크인 ‘뛰는 야구’로 공격적인 플레이를 선보이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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