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주거복지센터는 7월 9일 오후 2시 청주산남2 마이홈센터에서 주택관리공단 충북지사, 산남2 마이홈센터와 주거복지 상호 협력체제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공공임대주택 입주민을 비롯한 청주시민의 안정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마련됐으며, 노경선 주택관리공단 충북지사장, 윤장기 산남2 마이홈 센터장, 한정현 청주시주거복지센터장 등 관계자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3개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주거복지사업에 대한 정보를 상호 공유하고, 주거취약계층 발굴 및 지원, 주거 위기가구의 안정된 주거환경 조성 등 청주시민의 주거 상향을 위해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협약했다.

청주시주거복지센터는 지난해 5월 개소 이후, 지역의 14개 유관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저소득 취약계층의 주거안정을 도모하는 등 올해 시 로부터 1억 25백만원의 보조금을 지원받아 주거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적극 노력해 오고 있다. 그 밖에도 △현장 중심의 주거상담·정보제공 서비스 △민·관 자원연계 주거복지 서비스 제공 △긴급지원주택「청주형 디딤하우스」운영 △주거복지 교육·홍보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한정현 청주시주거복지센터장은“주거에 대한 관심이 증대됨에 따라 그에 따른 욕구도 점점 다양해지고 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주거로 고충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에게 보다 안정된 주거환경과 주거 상향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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