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밭도서관이 대전시민을 대상으로 한 문화프로그램 중 1관 1단 우쿨렐레 지도와 에니어그램 강좌를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온라인 강의로 실시한다.

이는 시민의 안전과 코로나19 사태의 진정을 위한 조치로 온라인 강의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플랫폼 네이버 밴드에서 실시간 스트리밍으로 진행된다.

강사는 도서관에서 강의하고 수강생은 자택에서 스마트폰, 노트북, 피시(PC)등을 이용하여 실시간으로 수업에 참여하게 된다. 이번 강좌는 대전시 홈페이지 오케이(OK)예약서비스에서 사전에 신청접수한 수강생 20명에 한해 우선 참여할 수 있다.

한편 도서관 1관 1단 예술동아리의 우쿨렐레 연주지도는 지도강사의 온라인 영상을 보고 회원들 각 자 연습한 후 지도강사의 피드백을 받는 과정으로 진행되고 있다.

한밭도서관 문화프로그램은 코로나19의 상황 변화에 따라 오프라인 방식으로 전환해 진행하거나, 대면수업이 어려울 경우 온라인 방식을 점차 확대 운영하고, 올 해 말까지 온-오프라인 방식을 혼용해 독서, 문화, 예술교육을 수 회 진행할 예정이다.

한밭도서관은 코로나19와 노후시설 교체공사 등으로 인한 휴관 중에도 이메일 대출서비스, 온라인 전시, 온라인 북큐레이션, 온라인 강의 등 지속적인 문화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끊임없이 시민과 소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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