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지방병무청(청장 이재각)은 9일 진천군노인복지관을 방문하여, 남다른 책임감과 성실한 복무로 동료 사회복무요원은 물론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는 양승찬 사회복무요원을 격려하였다.

양승찬 사회복무요원은 지금까지 50여회에 걸쳐 2,000여명의 어르신들을 찾아뵙고 밑반찬 전달을 하고 있으며, 1일 평균 300여명이 이용하는 경로식당에서 무거운 식재료를 운반하고, 식권회수 및 청소까지 적극적인 자세로 임해 원활한 급식서비스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기여하고 있다.

특히, 능숙한 컴퓨터 활용능력으로 일반 서류작성 보조 및 정리작업을 지원하고 복지관 환경정리와 시설관리는 물론, 항상 친절하고 환한 미소로 이용자 및 내방객을 응대하는 등 1인 5역의 다재다능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또한, 코로나 19로 복지관 휴관 중에는 결식우려가 있는 무료급식대상자들을 위한 식자재 포장 및 배달 업무까지 지원하였다.

양승찬 사회복무요원은 “도움을 필요로 하는 어르신에게 도움을 줄 수 있어 긍지와 자부심을 갖고 기쁘게 복무한다”라고 밝혔으며, 진천군노인복지관 관계자는 “양승찬 사회복무요원은 어르신들로부터 사랑과 칭찬을 한몸에 받고 있는 다재다능한 사회복무요원이다”라고 극찬하였다.

앞으로도 충북지방병무청은 “미담사례를 적극 발굴하여 전파함으로써 사회복무요원들이 자긍심을 갖고 복무할 수 있는 분위기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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