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 칠성초(교장 김덕여)는 지난 7월 8일 코로나-19로 인해 지친 학생들의 마음을 위로하고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코로나를 이겨내자’ 라는 주제로 작은 나무 조각을 꾸며, 하나의 큰마음으로 만드는 활동을 하였다.

이 활동에서 학생들은 나에게 힘이 되었던 책을 선정하여 나무 조각에 그림과 글을 적어 꾸미고,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극복하고자 하는 의지를 다졌다.

작은 나무 조각이 모여 만들어진 하나의 조형물은 앞으로 칠성초등학교 도서실 벽면에 전시하여 학생들이 자신에게 힘이 되었던 책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들에게 힘이 되었던 책에도 관심을 가지고 독서활동으로까지 이어지도록 할 예정이다.

칠성초등학교 전교어린이 회장 우승연 학생(6학년)은 이번 활동을 통해 “코로나-19를 이겨내고자 하는 의지와 활기찬 학교생활에 대한 염원을 표현할 수 있어 좋았다”라고 소감을 밝혔고, 도서담당 교사 진정은은 “작은 나무 조각이 모여 하나의 훌륭한 작품이 되듯 학생들의 작은 마음들이 모여 어려운 시기를 극복할 수 있는 희망을 볼 수 있어 의미가 크다.” 며 기대의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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