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농업기술센터(소장 정대영)는 부여군생활개선회 윤선예 회장을 비롯한 읍・면회장 19명이 모여 지난 7일 기금조성을 위한 새우젓 공동구매 사업을 벌였다고 전했다.

이번 사업은 김장용 새우젓 1.6톤을 대량으로 공동구매하여 회원들이 보다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음은 물론, 판매수익금 중 일부를 지역사회 소외계층 김장나누기와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굿뜨래 장학금, 그리고 쌀 소비촉진을 위한 가래떡 나누기 기금을 마련하고자 진행되었다.

공동구매한 새우젓 소분작업에 참여한 읍・면회장들은 바쁜 농사일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전원 참석하여 조금이나마 이웃을 위해 일 할 수 있어 뿌듯함을 표했다.

한편, 부여군 생활개선회는 회원들이 십시일반으로 사랑의 쌀을 모아 매년 1,000kg씩을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현물 기탁하고 있으며, 특히 올해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하여 일백만원 성금을 기탁하는 등 지역사회와 농업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저작권자 © 불교공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