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이 폭염대비 어르신 보호 특별대책을 마련해 건강 취약계층의 사회안전망을 강화한다.

군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경로당 등의 휴관이 계속됨에 따라 독거노인 보호를 위해 특별대책을 마련한다.

지난 6일부터 폭염대비 행동요령 및 건강관리 방문 교육을 수시 운영하고 있으며, 폭염의 취약한 어르신의 가족 등 비상연락망을 구축한다.

또한 폭염 특보 발효 시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대상자 1,459명과 응급안전안심서비스 대상자 207명에 대해 안전 확인을 강화하고 무더위 시간대(12:00~17:00) 야외활동을 자제하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다가올 무더위에 어르신들의 건강관리가 크게 우려된다”며 “군에서 할 수 있는 지원 대책을 최대한 추진해 폭염에 의한 어르신의 피해가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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