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는 8일 오송 C&V센터 대회의실에서 전국경제인연합회(이하 전경련) 중소기업협력센터와 공동으로 ‘2020 제1차 중소기업 경영자문상담회’를 개최했다.

중소기업 경영자문상담회는 올해로 12년째 진행되는 상담회로 그동안 271개 업체를 대상으로 경영애로 해소와 기업 경쟁력 강화에 많은 도움을 주었다.

이번 상담회는 도내 24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삼성, GS, SK, 포스코 등 대기업 임원출신의 자문위원들이 참석하여 다양한 경험을 토대로 기업의 중장기 전략, 비전공유, 시장개척, 조직문화 개선 등 경영애로 사항에 대해 1:1 맞춤으로 진행됐다.

특히,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경영전략, 기술개발, 해외시장 진출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대기업 출신 자문위원들과 새로운 전략을 모색하는 자리가 됐다.

또한, 참가기업에서 요청할 경우 자문위원이 직접 기업을 방문하여 상담 자문을 실시하는 ‘비즈니스 메토링’을 통해 최대 6개월간 경영 전 분야에 걸친 종합적 자문을 수행하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도 관계자는“전경련 중소기업협력센터와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코로나19로 경영상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중소기업들의 빠른 회복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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