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옥주 박사의 세상사는 이야기, 여름이 되면 어딘가 가보고 싶어지는 건 왜일까?
전옥주 박사의 세상사는 이야기, 여름이 되면 어딘가 가보고 싶어지는 건 왜일까?
  • 전옥주 기자
  • 승인 2020.07.08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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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학자 융은 어떤 일을 하다가 문득 ‘이일은 반드시 해야 해.’ 하는 무의식중의 생각이 어느 순간 밖으로 나타 날 때가 있는 반면, 또 의식을 무의식 속에 새기기도 한다고 말했다. 즉 무의식이 의식으로 표출된다고 말한다.

여름이 되면 어딘가 가보고 싶어지는 건 왜일까? 라는 질문에, ‘더워서’ 라고 말하는 사람도 있을 것이고 ‘여름휴가가 있으니까’ 라고 말하는 사람과 또 ‘남들이 가니까..’ 라고 말하는 사람 등 여러 가지 답변이 있을 것이다.

여하튼 위의 사진은 멀리 미얀마에서 살고 있는 지인이 보내 준 사진이다. 보기만 해도 시원하고 마치 바닷가에 있는 기분이 든다.

그래서 필자는 시원해 보이는 위의 사진을, 보는 것만으로 만족하고 이번 여름엔 필자의 마음속으로 쓴 각본대로 스스로를 만드는 ‘행동’에 집중하고자 한다.

예를 들어 ‘난 운동 할 수 있어’ 하는 믿음이 있어야 건강한 몸을 만드는 것에 성공할 수 있다. 지금 필자는 의식적이든 무의식적이든 이런 표현을 통해 스스로에게 믿음을 주고자 한다.

이틀 전의 일이였다. 늦은 저녁시간에 필자가 전에 함께 근무하던 대학의 교수님이 오랜 만에 필자에게 전화가 왔다. 이런저런 안부 인사를 나누다가 갑자기 필자에게 하는 말이 “전박사는 평생을 다이어트 할 생각만 하냐.”라고 말을 한다. 자기는 현재 초콜릿 복근 근육을 만들었다고 자랑을 하면서 말이다.

그런데 그다음의 하는 말이 의미 있게 들려왔다. “나이가 들어 병이 생길까봐.. 비만이 걱정이 되어서 운동을 계속 해왔다.” 라고 말을 하는 것이다.

그의 말을 듣는 순간 ‘비만’은 이미 필자에게 생겨버린 상태라고..생각을 하지만 은근히 오기 같은 마음이 생겼다.. 비록 필자가 뱃살을 빼는 능력은 부족하면서도 스스로의 건강을 지키는 것에 남에게 지기 싫은 마음이 생기는 것 같았다.

왜냐하면 이미 아픈 경험으로 큰 수술을 했었기에 정식으로 운동을 하고 싶어서 체육관에 등록했다. 필자가 예전에 1년 치를 먼저 체육관에 등록하고 딱 7일 정도만 운동가고 못 간적이 있었다. 그래서 운동하는 것도 마음만 먹는다고 제대로 할 수 있는 것이 아닌 것도 알고 있다. 또 스스로를 헬스장에 안 가기로 결심한 적도 있었다.

위의 사진은 아침마다 이불을 개는 ‘미얀마의 여승’이다. 위의사진은 내용과 무관하다. 하지만 지인이 사진을 찍다 보니 마음에 들었다고 말한다.

어쨌든, 정리정돈을 잘 하는 매일 매일의 습관은 좋은 현상이다. 필자가 말 하고자 하는 내용으로 중요한 것은 매일 하는 좋은 습관을 말하는 것이다.

예를 들어 여성들이 자주 거울을 보고 화장을 하면서 스스로에게 ‘참 이쁘다’라는 생각은 자신감으로 이어져 정말로 생기 있는 여성이 된다는 말이 있다. 또 남성들의 튼튼한 ‘근육 맨’은 자신감으로 이어져 정말로 건강한 사람이 된다.

이는 곧 뱃살을 빼고 싶어 하는 사람에게도 예외가 아니다. 누구든 건강 해지려면 매일 필요한.. ‘운동하는 능력’을 기르는 노력이 따라야 한다고 본다. 따라서 표현을 통해 자신을 다른 사람에게 알리려면 먼저 자신을 믿어야 하는데 아직은 필자도 내 마음을 모르겠다.

“아휴, 정말 뱃살 빼는 것은 어려운 일이다.” 라고 말하는 필자에게 “가능하다”라고 주위의 몇몇 사람들이 희망의 말을 건네준다.

그래서 앞으로는 매일 근육운동 위주로 구체적인 행동을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왜냐하면 그렇게 믿지 않으면 운동하려는 의욕조차 생기지 않기 때문이다.

결론은 다음과 같다. 사람은 누구나 문득 ‘이일은 반드시 해야 해.’ 하는 무의식중의 생각이 어느 순간 밖으로 나타 날 때 자신에게 할 수 있다는 믿음을 주는 일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말이다.

okjoojeon@naver.com 전옥주 서울시청주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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