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오창도서관(관장 박종철)은 코로나19로 외부활동의 제약이 많은 다문화 가정 및 외국인 근로자들의 독서 문화생활을 지원하고자 외국어도서 열람․대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오창도서관은 올 한해에도 다양한 언어 향유 및 학습을 위한 251권의 영어 및 다문화 도서를 새로 구비하여 약 4,300여 권의 관련 도서를 이용할 수 있다.

영어, 중국어, 일본어, 러시아어, 베트남어, 인도네시아어, 태국어 등 7개 언어 도서를 구비했으며, 종합자료실 및 아동자료실에서 열람 및 대출이 가능하다.

다문화 도서는 누구나 이용 가능하며, 대출을 원하는 청주시민들은 최대 5권의 도서를 15일간 대출 가능하다. 도서관과의 접근성이 낮은 이용자의 경우 상호대차를 신청하면 방문이 용이한 도서관에서 수령 가능하다.

도서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영어 및 다문화 도서를 꾸준히 확충하여 청주시민들의 독서활동을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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