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괴산군 청안면(면장 신상만)이 ‘2022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 국제행사 승인을 위해 발 벗고 나섰다.

청안면 리우회(리우회장 안효식)는 지난 7일 회원 36명이 모인 가운데 ‘2022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의 국제행사 승인을 기원하는 캠페인을 벌였다.

이어 8일에는 청안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이재석) 회원 27명이 국제행사 승인을 위해 주민 모두가 한뜻을 모으자고 결의하는 퍼포먼스를 펼쳤다.

안효식 청안면 리우회장은 “7년 만에 다시 열리는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는 우리나라의 유기농산업 확산과 위상 강화를 위해 국제행사로 개최되어야 마땅하다”고 강조했다.

이재석 청안면 주민자치위원장은 “국제행사 승인을 위해 지금이야말로 주민들이 힘을 보태야 할 때”라며 국제행사 승인은 물론 개최 준비에도 군민 모두가 힘을 모아줄 것을 당부했다.

오는 7월 ‘2022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 국제행사 승인을 앞두고 있는 괴산군은, 국내·외 친환경농업 단체들과 잇따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서울특별시 등 기관·단체의 지지를 이끌어 내며 대정부 설득에 힘을 쏟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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