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7월부터 다문화 와 非다문화 가정을 대상으로 건강한 가족관계 회복 및 화목 증진을 위한‘가족사랑의 날’을 지정하여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가족을 주제로 매월 1회씩, 말로 못 다한 따뜻한 이야기를 전하는 편지 공모전이다.

매월 셋째주 수요일까지 자유롭게 가족 사연을 담은 편지를 센터(충청북도 영동군 영동읍 성안길 8 여성회관 2층)로 보내오면, 매월말 10가구 정도 가족사랑 작품을 선정하여 참가 가정들에게 가족응원 선물을 전달할 예정이다.

선정된 사연은 센터 홈페이지와 연말 성과보고회에 소개될 예정이다.

센터는 지역사회를 이루는 가족 구성원간 사랑표현을 통해 갈등을 해소하고, 긍정적인 사고를 함양하며, 개개인의 건강한 인식 및 행동방식을 개선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센터 관계자는 “올해부터 통합센터로 운영되어 非다문화 가정과 다문화가정이 함께 즐기고 어우러지고 건강한 가족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는데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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