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는 7일과 오는 9일 청주 S컨벤션센터에서“2020 코로나19 대응 사이버 무역상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상담회는 홍콩(7일), 일본(9일)의 바이어 60개사와 도내 마스크, 손소독제 등 K-방역제품을 포함해 화장품, 식품, 소비재 등 유망중소기업 30개사가 참가해 1:1 비즈니스 화상상담을 벌일 예정이다.

 사이버 무역상담회는 인터넷 화상프로그램(, )을 활용한 비즈니스 모델로 코로나19 팬더믹으로 오프라인 대면상담이 불가능한 현 상황에서 유일한 마케팅수단으로 시간과 장소의 제한을 받지 않아 수출회사의 수요가 매우 높다.

 충북도 관계자는 “사이버 무역상담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일본 및 홍콩 상담장에 도내 업체 제품을 비치해 바이어가 제품을 직접 보면서 상담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라며 “바이어의 이해도를 높여 대면상담과 차이가 없도록 준비해 수출성과를 극대화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불교공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