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대한곡물협회 충북지회는 7일(화) 충북도청을 방문해 쌀 소비 촉진 및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후원물품으로 쌀 500포(10kg규격/1천만원 상당)를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에 기탁했다.

이날 기탁식에는 이시종 도지사, 주은종 대한곡물협회 충북지회장, 김경배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 회장 등이 참석했다.

기탁한 후원물품은 도내 코로나 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독거노인, 저소득층, 한부모 가정 등 취약계층을 위한 구호물품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대한곡물협회는 양곡도정업과 양곡보관업의 발전을 위해 1954년 설립된 비영리사단법인으로 정부의 양곡 정책에 관한 협조와 미곡종합처리장의 설치·운영에 관한 사업을 추진 하고 있다.

(사)대한곡물협회 주은종 충북지회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인 만큼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취약계층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시종 도지사는 이 자리에서 “어려운 가운데 후원물품을 기부해 주신 대한곡물협회 충북지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농업·농촌의 발전과 코로나19가 지역사회에 확산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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