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상당보건소(소장 김혜련)와 상당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손정우)는 상당구 관내 5개 의료기관과 자살예방 안전망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6월 18일 예사랑병원을 시작으로 주사랑병원, 청주병원, 효성병원, 7월 2일 한국병원을 마지막으로 상당구 관내 5개 의료기관과 실시했으며, 자살고위험군을 조기에 발견하고 위기상황에서 협약기관들이 상호협력하여 공동 대응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한편 상당보건소는 지난 2019년 3월 상당구 지역 21개 민․관 기관 업무 협약을 시작으로 5개 의료기관을 포함한 총 26개 기관과 지역사회 자살예방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자살고위험군 발굴, 적극적인 개입, 사후관리 강화 등 전사회적 안전망 조성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상당보건소 관계자는 “청주시 자살예방을 위한 사회적 안전망을 확대하여 자살률 감소와 생명존중문화 확산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불교공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