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부터 충청북도의 친환경농산물이 서울시 임산부에게 공급된다.

서울시는 7월 3일(금) ‘임산부 18,230명을 대상으로 추진하는 친환경농산물 지원 시범사업 공급업체 선정 결과’를 발표했다. 선정업체는 4개소(오창농협(충북), 한살림서울(서울), 두레생협(경기), 담양농협(전남))이다.

오창농협은 ‘동작구, 서초구, 강남구, 송파구, 강동구’에 거주하는 임산부 4,866명에게 23억원 상당의 도내 생산 친환경농산물을 공급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충청북도의 친환경농산물을 서울시 임산부에게 공급하고 고정소비층을 확보해 친환경농업 발전의 기반을 다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충북도는 2019년 전국최초로‘산모 친환경농산물 꾸러미 지원사업’을 추진했으며, 2020년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지원 시범사업’을 통해 친환경농업 발전의 기반을 다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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