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화되고 있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동부창고와 문화파출소 청원이 뭉쳤다.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사무총장 박상언, 이하 청주문화재단)은 오는 17일(금)까지 ‘동부창고✕문화파출소 청원’합동 프로젝트 <한 땀 마스크 제작소>와 함께할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5월 문화파출소 청원이 ‘문화안전망’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한 ‘비대면 면 마스크 제작 나누미’프로젝트의 후속으로, 당시 참여자들은 한 사람 당 최대 10장의 면 마스크를 손수 제작해 5장은 가족을 위해 나머지 5장은 지역 소외계층을 위해 기부하는 방식으로 총 400장의 면 마스크를 지역사회에 환원한 바 있다.

당시 참여자들의 높은 호응과 심리적 만족도 등을 반영해 동부창고와 문화파출소 청원이 공동 기획한 이번 <한 땀 마스크 제작소>는 대면 방식과 비대면 방식 2가지로 진행할 예정이다.

대면 방식은 이달 21일(화)~26일(일), 동부창고 36동 소잉실에서 오전과 오후로 나누어 진행되며 참여 인원 제한, 자리 띄어 앉기 등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할 계획이다.

비대면 방식 참여자는 오는 13일(월)부터 문화파출소와 동부창고에서 배포하는 제작 키트를 수령한 뒤 동봉된 교육 자료와 오픈채팅방을 활용해 면 마스크를 만들면 된다.

1인당 30장까지 마스크 제작 키트를 수령할 수 있으며, 완성한 마스크의 절반은 지역 소외계층을 위한 기부에 동참하게 된다.

온라인 신청링크(http://naver.me/G5ulifY2) 또는 전화043-715-6964(동부창고), 043-218-7303(문화파출소 청원)에서 신청 가능하며, 더 자세한 사항은 동부창고와 문화파출소 청원으로 전화문의하면 된다.

청주문화재단 박상언 사무총장은 “손수 만든 작은 마스크 한 장으로 나와 가족, 우리 이웃까지 모두의 건강과 안전을 지킬 수 있다”며 “한 땀 한 땀 마음으로 박음질하고 정성으로 완성하는 마스크 나눔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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