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여천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정용길, 민간위원장 한옥천)는 관내 천사가게 현판 부착 및 복지사각지대 물품 지원 등 나눔 문화 전파에 앞장서고 있다.

여수시 여천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일 2017년부터 여천동 소외계층을 위해 재능 및 물품기부를 통해 나눔을 실천해 오고 있는 22개 업체에 대해 천사가게 현판을 부착하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여천동 천사가게 22개 업체는 매월 120명에게 130만 원 상당의 물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미용실, 사우나, 마트, 사진관, 중식당, 치킨집, 피자가게 등 다양한 업종이 참여하고 있다.

같은 날 협의체는 2020년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연합모금 사업의 일환으로 홀로사는 어르신들이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선풍기 21대를 지원하고 중증장애인을 돌보고 있는 여성보호자 16세대에 영양제를 지원하는 사업도 함께 추진했다.

한옥천 위원장은 “코로나19 위기에도 소외계층을 위해 나눔의 뜻을 전하는 많은 재능기부 업체들에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고 밝히며, “앞으로도 여천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다양한 사업추진을 통해 관내 소외계층을 돕는데에 발 벗고 나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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