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제천시는 지난 3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이상천 제천시장 주재로 국․단․소장 및 전 부서장, 주요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0년 하반기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2020년 상반기 주요업무 추진 성과에 대한 평가를 바탕으로 현안 사업에 대한 추진사항 및 문제점 등을 공유하여 개선방안 도출 및 민선7기 후반기 추진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주요 내용으로는 ▲2020년도 상반기 업무분석 및 하반기 역점사업 추진방향 ▲정부와 충북도 정책동향 및 국․도비 확보방향 ▲2020년 하반기 신규 추진사업 ▲포스트 코로나, 새로운 일상을 위한 대책 등으로 급변하는 대내외 여건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한 추진계획이 담겼다.

시는 금년 하반기에는 코로나 19로 인한 경기침체 타개를 위해 서민생활 안정과 일자리창출 등 민생경제 활성화를 최우선 목표로 삼았다.

아울러, 제천 예술의전당 건립 및 여름광장 조성사업, 세명대 연구지원센터 건립, 도심 속 친수공간 조성 등 ‘원 도심 활력 기반을 조성’하고,

이와 함께 초록길 드림팜랜드, 의림지 수리공원, 용추폭포 인도교 개선사업 등 ‘의림지권역 랜드마크 관광자원 확충’ 및 제천 어번케어센터 건립, 역세권․서부동 도시재생뉴딜사업 추진 등 주요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시는 민선 7기 비전 실현을 위한 핵심사업의 원활한 추진으로 ‘다 함께 잘사는 희망의 경제도시’로 제천을 변모시켜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상천 시장은 “2020년 하반기는 ‘머물고 싶은 자연치유도 제천’의 성공 기반을 확실히 다지는 중요한 해이다.”라며,

“현안사업의 철저한 추진은 물론, 포스트 코로나 시대 맞춤 정책 방향 설정으로 위기를 새로운 변화의 기회로 삼아야 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시민의 삶이 행복해지고, 제천이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모든 공직자가 책임감과 열정적인 자세로 최선을 다해달라.”며 당부의 말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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