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옥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창동, 장의한)는 7월부터 9월말 까지 사례관리대상자 20가구를 대상으로 방역·소독 홈케어 서비스‘깨끗한 우리집 만들기’사업을 실시한다.

이번 사업은 사례관리대상자 대부분이 하절기에 상대적으로 위생관리 및 각종 전염병으로부터 노출되어 취약한 주거환경에 거주하고 있고, 공동주택에서는 지속적인 주거 내·외부 관리가 필요 하지만 환경개선 의식이 부족한 세대가 많아 악취, 바퀴벌레 발생 등 집중관리가 요구되고 있어 옥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으로 방역·소독 홈케어 서비스를 제공한다.

대상자는 아파트 관리사무소 추천과 본인 신청 등으로 가구 방문을 통한 현장확인 및 본인 동의 후 선정하고, 전문방역업체와 옥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 옥동 2주공아파트 관리사무소 직원들이 함께 가구당 1~2회에 걸쳐 방역·소독한다.

김창동 민간위원장은 “지역사회에서 열악한 주거환경 방치가 문제가 되는 상황에서 전문 인력의 방역소독 서비스 지원으로 복지 체감도가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생활밀착형 복지서비스로 바이러스 및 질병 예방과 주민들의 건강 증진에 도움이 되도록 최선의 서비스를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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