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는 지난 2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지역사회 통합돌봄 선도사업 추진을 위한 6차 지역케어 의료분과 회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시는 올해 방문형 의료프로그램으로 △방문진료 △방문한의진료 △방문복약지도 등 7가지를 구성해 추진하고 있다. 그 중 방문진료 신청자에 대해서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간호직 공무원과 의료전문가가 함께 모여 논의하는 의료분과 회의를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방문진료 대상자는 집안 내에서 침상 생활을 주로 하는 허약한 어르신이나 집 근처에 의료기관이 많지 않은 읍면지역에 거주하는 어르신이다. 이번 6차 회의에서는 직산읍에 거주하는 80대 어르신의 사례가 논의됐다.

이주홍 복지정책과장은 “천안시가 다른 지자체보다 의료분야에서 앞서 나갈 수 있도록 애써주신 천안시의약단체에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민간 전문가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며 개선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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