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는 코로나19로 2개월 정도 연기됐던 지역 내 10인 이상 모든 사업체 1,051개소에 대한 광업·제조업조사를 오는 9일부터 8월 10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지역에 한국표준산업분류에서 ‘광업’ 또는 ‘제조업’으로 분류된 사업체 중 10인 이상의 모든 사업체를 대상으로 이뤄진다.

조사항목은 조직형태,종사자 수 및 연간급여액,연간 출하액 및 수입액, 영업비용 등 14개 항목이다.

조사 방법은 조사원이 사업체를 직접 방문해 응답자와 면담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원활하고 안전한 조사를 위해 조사요원들은 철저하게 마스크를 착용함은 물론 인터넷 조사(www.narastat.kr/ieco) 등도 병행할 예정이다.

조사결과는 본 조사와 자료입력, 종합내검 등을 거쳐 오는 12월 통계청에서 최종 확정 발표하고 자료는 정부정책 수립 및 산업연구분석에 필요한 기초 자료로 활용된다.

김진수 정보통신과장은 “조사요원들의 안전하고 원활한 조사를 위해 사업체 조사 시 마스크 착용과 함께 협조 공문서를 현장 방문 시 사업자에게 전달함으로써 사업체 조사의 취지와 협조를 당부하고 사업자의 이해를 도모해 조사원의 어려움을 덜어줄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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