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 횡천면은 여름철 폭염을 대비해 지역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시원한 여름을 날 수 있도록 3일 관내 21개 전 경로당의 냉방기 수리점검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냉방기 수리점검 재능기부에는 남산교회(목사 김귀하)와 연계해 부산 기장군 정관읍에 소재한 153시스템 에어컨의 김광일 대표와 직원들이 참여했다.

남산교회와 153시스템 에어컨은 지난해에도 경로당 냉방기 냉매 충전, 수리 및 청소 등 전문기술 재능기부를 실시했을 뿐만 아니라 경로당 방문시 수박과 떡을 마련해 어르신들의 건강도 보살폈다.

심경보 면장은 “어르신들의 건강을 위해 재능기부에 나선 153시스템 에어컨과 남산교회에 감사드리며 코로나19 예방수칙 지도와 함께 경로당 냉방기 가동여부 등을 수시로 점검해 어르신들의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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