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오창도서관(관장 박종철)은 시민들을 대상으로 도서를 기증받는다.

기증도서는 5년 이내 출판물로 오염이나 파손, 훼손이 없어 이용자 활용도가 높은 도서를 받고 있다. 기증받은 도서는 도서관에 비치하여 이용자들에게 제공하거나, 복본인 경우 작은도서관, 복지관, 요양병원 등 필요한 기관에 재기증한다.

오창도서관은 2020년 1월부터 6월까지 총 267권의 기증도서를 받았으며, 이 중 코로나 19 자가격리자의 독서지원을 위해 29권을 재기증했다. 도서관 서가에는 93권을 정리․비치했으며, 개인 출판 향토도서 8권을 비롯하여 미랜코리아 세종지사에서 기증한 미개봉 뉴턴 하이라이트 80권 등의 도서이다.

기증방법은 도서관에 방문하여 1층 로비에 설치된 기증도서함에 넣거나, 사무실로 가져오면 된다.

도서 기증은 내 서가에서 잠자고 있는 좋은 책들을 더 많은 사람과 함께 나눌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앞으로도 청주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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