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축구단(구단주 박상돈)은 지난 1일 천안종합운동장에서 천안자생한방병원(병원장 문자영)과 메디컬 스폰서 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천안시축구단 이종기 단장과 천안자생한방병원 문자영 병원장을 비롯한 양 기관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천안자생한방병원은 천안시축구단 공식 지정병원으로서 홈경기 시 의료진 파견, 선수단 및 임직원들에 대한 척추·관절 질환 치료지원 등 전폭적인 지원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천안시 불당동에 위치한 천안자생한방병원은 한·양방협진을 통한 세밀한 진단과 추나요법, 신바로약침, 한약치료 등 과학적 효과가 입증된 한방 비수술 치료법으로 허리·목디스크, 척추관협착증, 관절염 등 척추·관절 질환자들을 체계적으로 치료한다.

문자영 병원장은 “이번 협약이 천안자생한방병원과 천안시축구단의 상호 발전과 지역사회의 스포츠 의료기술 발전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그동안 축적해온 한방 비수술 치료 경험을 바탕으로 선수단 건강관리 및 부상 치료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종기 단장은 “어려운 시기에 귀한 인연을 맺게 되어 기쁘다”며, “천안자생한방병원의 전문적인 의료기술을 제공받아 선수들이 좋은 성적으로 천안시민과 팬분들에게 기쁨을 줄 수 있도록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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