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는 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제7기 생활공감 정책참여단 간담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지난 2019년 3월 정책현장 참여 및 정책 모니터링, 지역 사회 나눔·봉사 활동 등 생활밀착형 아이디어를 발굴·제안하기 위해 발족된 제7기 생활공감 정책참여단은 참여단원의 안정적인 활동요건 조성 등을 이유로 2021년 2월말까지 임기가 연장돼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이번 간담회는 그간 코로나19 사태로 오프라인 활동에 제약을 받고 열린 첫 번째 간담회로, 향후 하반기에 온라인과 오프라인 활동을 병행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했다.

특히 코로나19 재유행에 대비해 온라인상 정책 제안을 활성화하는 한편, 철저한 방역을 토대로 나눔, 봉사 활동 참여 또는 시민들이 정책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생활공감정책 참여단 홍보 등을 구상·논의했다. 또 참여단 운영과 관련해 단원들의 건의사항도 청취했다.

박상돈 시장은 “그동안 온라인 활동을 통해 각종 시정정책을 홍보하는 등 지속적으로 참여해 준 것에 감사하다”며, “여러분의 일상생활 속 작지만 가치있는 제안, 톡톡 튀는 아이디어 하나하나가 ‘행복한 시민, 새로운 천안’을 건설하는 데 큰 역할을 해줄 것이며 더욱 활발한 참여와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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