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는 무더위에 노출되기 쉬운 폭염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선풍기를 지원했다.

2020 재해구호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한 이번사업은 제천시가 17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와 협력하여 건강이나 생활환경이 취약한 독거노인(기초생활수급자) 및 복지사각지대 계층, 노인주거복지시설, 관내 무더위쉼터(경로당) 등 300세대에 재해구호물품인 선풍기를 배부했다.

충북도에서는 올해는 폭염발생이 지속적으로 빨라지는 추세로 폭염으로 인한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물품 등을 지원하는 재해구호계획을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 여름 제천시는 이 기금을 활용하여 취약계층에게 선풍기 300대를 지역 내 무더위쉼터(경로당), 노인주거복지시설, 독거노인(기초생활수급자)세대 및 복지사각지대 계층에게 지원하는 것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선풍기 지원 사업으로 취약계층이 건강하고 시원한 여름을 보내는데 작으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소외계층의 발굴과 지원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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