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는 함께하는 충북 10주년을 맞아 오늘(7. 1일) 14:00시 도청 대회의실에서 직원과 공감의 시간을 가졌다.

오늘 행사는 2010. 7. 1일 문을 연 ‘함께하는 충북’ 10년이 되는 뜻깊은 날이지만 코로나19로 힘들고 어려운 상황임을 감안하여 도정성과를 공유하고 직원간 서로를 격려하는 소박한 자리로 마련되었다.

이시종 도지사를 비롯해 도청 직원 80여명 등 참여한 이번 행사는 함께하는 충북도정 10년을 돌아보는 영상물 상영, 지사님 꽃다발 증정, 숨은 영웅 표창패와 함께하는 충북상 우수부서 시상, 훈시말씀으로 진행됐다.

시상에서는 격려의 의미가 담뿍 드러났다. 충북도정 곳곳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일하며 소임을 다한 직원과 헌혈·골수기증 등 좋은 일을 많이 하는 직원을 발굴하여 ‘숨은 영웅’이라는 이름으로 21명의 직원에게 표창패를 전달했다.

또한 분기마다 보통 3개 부서 정도씩 선발하는 함께하는 충북상 우수부서를 대폭 확대하여 시상했다. 코로나19 대응, 다목적 방사광가속기 유치, 신속집행, 멧돼지 포획, 정부예산 확보, 과수화상병 대처 등으로 고생한 16개 부서를 선정, 시상했다.

이시종 도지사는 “함께하는 충북 10년간 충북에는 많은 변화*가 있었고 이러한 변화는 도민들과 여기계신 직원분들께서 함께 만들어 낸 것이다.”라면서

* 인구 : 155만명 → 164만명. GRDP 40조원→ 65조원, 경제비중 2,98% → 3.63%,

수출 : 100억불 → 221억불, 정부예산 33,625억원 → 60,854억원 등

“오늘 이 자리는 지난 10년의 성과를 돌아보기 위한 것이 아니라 다시 함께 더 나은 10년을 설계하고 앞으로 나아가기 위한 출발점”이라고 덧붙였다.

충북도 관계자는 “코로나19로 도민들을 모시는 외부행사 개최가 어려운 상황에서 묵묵히 소임을 다하는 직원들을 격려하고, 협력하여 코로나19 대응과 방사광 가속기 유치 등 큰 성과를 내고 도정현안을 해결해 내는 부서를 응원함으로써 함께하는 충북의 의미를 되새기고 싶었다.”라고 행사 취지를 전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상황에 맞춰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생활속 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하여 진행됐다.

* 개인간 거리 2m(최소 1m) 이상 거리 유지, 손소독제 비치,출입구(신관정문)

열화상기 및 행사장 입구 체온계 체크, 개인 마스크 착용, 신체접촉 금지,

호흡기 등 이상시 참석 금지 등 개인 준수사항 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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