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동·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 유덕희, 이해용)은 학원 내 학생의 안전을 위해 유관기관의 협조를 받아 학원 방역 합동대응반을 구성하고 방역신고센터를 운영하여 더욱더 강화된 방역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각 교육지원청에서는 코로나19 발생 초기부터 학원에 대한 방역 점검을 실시하고 있으나, 대전 초·중학생 확진자가 발생한 만큼 철저한 방역을 위하여 대전시청 등 유관기관의 협조를 받아 학원 방역 대응반을 구성하고, 학원 방역 강화 계획을 수립하기로 하였다.

또한, 방역신고센터(동부☎229-1095~7, 서부 ☎530-1092~5)를 운영하여 학원 등의 ▲마스크 미착용 ▲발열체크 미실시 ▲이용자대장 미작성 등 방역수칙 위반사항에 대하여 신고할 수 있도록 하였고, 위반 정도에 따라 손해배상, 시설폐쇄, 벌칙 등 강력한 행정처분을 요청할 예정이다.

대전동부교육지원청 박용옥 평생교육체육과장은 “지속적인 방역지도·점검에도 불구하고, 방역수칙을 제대로 이행하지 않은 학원에 대해서는 강력한 처분을 통해서라도 안전한 교육환경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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