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달 19일 1388상담·멘토지원단의 멘토-멘티 선발 및 결연을 통한 사전교육을 시작으로 ‘2020년 위기청소년 멘토링 사업’을 실시한다.

‘위기청소년 멘토링 사업’은 일정한 자격을 갖춘 상담 멘토 선생님을 선발해 교우관계 및 학교생활, 가정생활 등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위기청소년들과 1:1결연을 맺어 5개월간 지속적인 만남을 통해 위기 청소년의 심리적 안정을 돕고 개인상담, 문화활동, 학습지도, 생활관리 등의 다양한 서비스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8명의 위기청소년을 선정해 상담자원봉사자와 결연을 맺어 주 1회 대면상담 및 전화상담을 통해 긍정적인 자아상을 형성하도록 돕고 타인과 건강한 관계를 맺을 수 있도록 도움을 줄 계획이다.

최진용 청소년활동지원팀장은 “앞으로 위기청소년들을 찾아가는 맞춤형 상담서비스인 위기청소년 멘토링 사업이 더욱 활성화시켜, 위기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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