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차량등록사업소는 자동차등록증의 훼손과 분실을 방지하고 차량관련 의무사항 등을 안내하기 위해 7월 1일부터 ‘자동차 등록증 비닐커버’를 배부한다고 30일 밝혔다.

 비닐커버는 자동차등록증을 용이하게 보관할 수 있는 불투명 비닐형태의 커버로 제작됐으며, 차량등록사업소는 커버 약 10만 매를 제작해 차량 신규·이전·변경 등록 수요자 및 등록증 재발급 민원인에게 무료로 제공할 계획이다.

 차량등록사업소는 시민 불편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커버에 ‘자동차 과태료 부과 베스트(Best) 5’로 선정된 항목의 과태료 및 범칙금 부과 기준과 금액과 체납 시 가산금 발생에 대한 정보도 담았다.

 또한 커버에 ‘온통대전’상징마크를 담아 대전시 시정홍보 효과도 높이도록 했다.

 차량등록사업소 심예보 소장은 “이번 등록증 커버 배부를 통해 자동차 등록증 분실방지 효과를 기대한다”며 “자동차 관련 의무사항을 몰라 피해를 입는 시민들이 없도록 시민서비스 품질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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