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우수한 간판을 발굴하고 장려하기 위해‘제18회 대전광역시 옥외광고대상 공모전’(이하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올해로 18회째를 맞는 이번 공모전은 획일적이고 관행적인 광고물에서 벗어나 도시경관에 잘 어울리는 창의적이고 개성있는 간판 조형물과 디자인을 발굴하기 위해 개최된다.

 공모부분은 창작모형과 디자인 2개 부문이며, 창작모형 참가자격은 대전시 옥외광고업자와 광고디자이너이고, 창작디자인은 시내 대학생이면 개인 또는 단체로 참여할 수 있다.

 응모작은 9월 7일부터 9월 14일까지 8일간 ㈔대전광역시옥외광고협회(대전시 서구 동서대로 957, 2층)로 방문 제출하면 된다.

 작품심사 기준은 지역특성을 고려한 독창성과 창의성. 조형성, 소재활용성, 상품성, 윤리성 등을 평가할 예정이다

 심사결과는 9월 16일 대전시와 ㈔대전옥외광고협회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되며, 9월 25일‘제18회 대전옥외광고대상전’을 통해 입상작 26명에게는 대상 200만 원 등 상금과 상장이 수여된다.

 대전시 이희태 도시경관과장은“이번 공모전을 통해 시민들의 공익활동 활성화와 영세소상공인들의 경제활동을 촉진하고 나아가 도시의 정체성을 만들어가는 광고문화조성에 기여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자세한 공모요강은 대전시 홈페이지(www.deajoen.go.kr)와 ㈔대전광역시옥외광고센터 홈페이지(www.djhr.or.kr)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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