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우당도서관(관장 김철용)에서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인문독서아카데미 공모사업 선정에 따라 제주시민을 대상으로 수강생 모집을 한다.

이번에 운영되는 인문독서아카데미는「한 편의‘삶’이 되는 인문학」을 주제로 ▲김수열 작가의 <글쓰기로 삶을 돌보다> ▲현택훈 시인의 <시의 언어로 삶과 교감하다> ▲오승주 작가의 <공자씨, 내 감정 읽어줄래요?>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7월 8일부터 10월 21일까지 매주 수요일 인문학에 관심 있는 시민 30명을 대상으로 총 15회에 걸쳐 진행 된다.

인문독서아카데미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7월 4일까지 전화접수(☎728-8342) 또는 공공도서관 홈페이지http://lib.jeju.go.kr/를 통해 신청가능하며 선착순으로 접수를 받는다.

한편 우당도서관은 문학, 역사, 철학 및 기타 학문을 융합한 통섭형 인문독서프로그램인「인문독서아카데미」공모사업에 3년 연속 선정되었으며 “일상 속 인문학 만남을 통해 내면의 감정을 깊이 들여다보고‘나’를 알아 갈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도서관 관계자는 코로나19 시대 제주형 생활방역위원회의 가이드라인을 준수하고 생활 속 거리두기를 유지하며 시민들의 독서문화 향유기회를 지속적으로 진행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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