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군수 최형식)은 치매예방 전문 관리사 13명을 대상으로 지난 25일과 30일 2회에 걸쳐 치매예방 전문성 강화를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참석자 발열체크, 손소독 및 마스크 착용 등의 방역 지침을 준수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교육은 치매전문 교수를 초빙해 치매예방과 통합적 인지건강, 교구를 활용한 인지기능 증진방법 등 치매예방 전문 관리사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과정으로 진행됐다.

교육 수료자는 앞으로 역량강화 교육을 통해 습득한 다양한 기술과 이론을 기초로 마을 경로당 등에서 지역별 맞춤형 치매인지강화 훈련 프로그램을 마련해 전문 강사로 활동하게 된다.

교육에 참여한 수료자는 “치매예방 전문관리자로서 치매환자와 가족을 위해 역할을 수행 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겨서 기쁘게 생각하며 치매로부터 안심할 수 있는 담양 만들기에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순복 치매안심센터장은 “이번 역량강화 교육이 지역사회의 치매관리 능력을 배양하고 치매관련 서비스의 질적 향상에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치매 걱정 없는 담양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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