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8년 7월 1일 부여군 민선 7기 출범과 함께 부여군 제27대 부군수로 부임하여 재직한 유흥수 부군수가 지난 6월 29일 퇴임식을 끝으로 정들었던 38년간의 공직생활을 마무리했다.

유흥수 부군수는 2018년 7월 민선 7기 출범과 함께 유네스코 세계유산도시 부여군의 27대 부군수로 부임하여 지난 2년간 박정현 부여군수가 안정적으로 부여군정을 이끄는데 크게 기여했다. 유 부군수는 퇴임사에서 “공직생활을 성공적으로 마무리 할 수 있도록 물심으로 도움을 주신 박정현 군수님을 비롯한 동료 공직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인생의 2막을 충청남도와 부여군 발전을 위해 헌신하며 봉사하겠다”라고 밝혔다.

유흥수 부여군 부군수는 지난 6월 29일 여성문화회관에서 열린 이·퇴임식 자리에서 부여군 인재 발굴과 육성을 위한 굿뜨래장학금 100만원을 쾌척하였다.

유흥수 부군수는 지난 2018년 부여군에 부임한 이래로 일반산업단지 조성을 위한 기반 마련, 굿뜨래 브랜드 9년 연속 대상 등 부여군의 발전을 위해 분골쇄신하였으며, 공직생활의 마지막 자리인 이·퇴임식에서도 부여군의 밝은 미래를 꿈꾸며 장학금을 기탁한 것이다.

기탁식 자리에서 유 부군수는 “굿뜨래장학회의 목표인 기금 200억 도달을 위해 작지만 소중한 힘을 보태려 한다”라며 “제2의 고향 부여군의 성장 동력인 지역 인재들에게 필요로 하는 장학 사업을 전개하기를 기대한다”라고 기탁 소감을 밝혔으며, 이에 박정현 (재)부여군굿뜨래장학회 이사장은 “부여군 학생들을 생각하고 뜻깊은 자리에서 장학금 기탁이라는 실천에 옮겨주신 부군수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라며 “유흥수 부군수의 뜻에 부합하는 장학 사업으로 보답하겠다”라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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