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자원봉사센터는 지난 26일 청암면에서 하성규 경남도자원봉사센터장을 비롯한 센터 관계자, 주민 등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캠프장과 캠프지기 위촉장 수여, 현판 제막 순으로 청암면 자원봉사캠프 개소식을 가졌다고 30일 밝혔다.

청암면 자원봉사캠프는 하동군 1호 자원봉사캠프로서 생활권을 중심으로 한 지역주민의 자율성이 보장되는 자원봉사 환경을 조성해 캠프지기 및 자원봉사자들이 주도적으로 운영하며 작은 자원봉사센터의 역할을 수행하고자 경남도자원봉사센터 예산지원으로 이뤄졌다.

김숙희 캠프장은 “보다 지역에 가까운 자원봉사를 통해 주민들이 솔선해 마을 내 문제 해결을 이끌어내 자발적 자원봉사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이를 위해 많은 분들의 관심과 애정어린 지지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청암면 자원봉사캠프는 지난 29일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가 문화 행사와 일손 돕기 활동 지원, 로컬푸드 클래스 등 지역 특성에 맞춘 자원봉사 프로그램 개발 등 다양한 방면에서 자원봉사활동의 전진기지 역할을 수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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