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가 유치원 및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6월 8일부터 6월 26일까지 ‘어린이 새싹 농부 교실’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 진행에 앞서 교육 참석자의 위험요인을 방지하고 안전한 교육이 될 수 있도록 발열 체크, 마스크 착용, 손 소독 등 코로나19 예방과 확산방지에 주의를 기울였다.

어린이 새싹 농부 교실은 흙과 퇴비를 담아 모종이나 씨앗을 심어 작물을 재배할 수 있는 텃밭상자에 직접 채소묘를 심고 수확, 방제하는 방법을 배움으로써 농부들이 땀 흘려 생산한 채소에 대한 소중함을 느끼게 하고, 실내 공기정화 식물로 활용되는 다육식물 심어가기 체험을 통해 어린이들의 정서 발달 및 미세먼지 문제에 대해서도 배울 수 있는 체험과, 교육의 장이 됐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도시민 모두가 함께하는 체험과 교육과정을 지속적으로 운영하여 시민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치유, 정서함양 등 도시농업이 주는 공익적 기능 확대를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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