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대 증평군의회(의장 장천배)가 29일 제155회 정례회를 끝으로 전반기 의정활동을 마무리했다.

제5대 군의회는 지난 2018년 7월 ‘희망을 주는 군민 행복 중심 의회’를 슬로건으로 내걸고 힘차게 출범, 총 22회 188일 간의의 회기에서 조례·규칙안 113건, 동의안 26건, 예산결산안 14건, 승인안 8건, 결의안 5건, 기타 일반의안 27건 등 총 193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25건의 의원발의를 통해 여성과 노인, 아동 등 사회적 약자에 대한 지역사회의 책무를 강화하고 의회 운영의 투명성과 신뢰성을 제고하는 등 활발한 입법활동이 이뤄졌다는 평이다.

현장에서 답을 찾는 현장 중심 의정활동도 빛을 발했다.

지역의 주요현안에 대해 지역주민들과 직접 소통하는 현장 간담회를 수시로 개최하며 현장의 목소리를 군정에 반영토록 하고 갈등을 효과적으로 해결하며 지역 화합에도 기여했다.

군정에 대한 견제·감시라는 의회 본연의 기능에도 소홀함이 없었다.

지역발전과 군민행복 증진이라는 최우선 가치가 실현될 수 있도록 ▲구도심 공동화 방지 대책 ▲지역업체 이용 활성화 방안 ▲인구 증가 방안 등 76건의 군정질문을 통해 생산적인 발전 방안을 제시하고 연말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37건의 개선사항을 발굴해 시정을 요구하기도 했다.

이 밖에도 각종 특별위원회 활동, 코로나19 대응 방역활동, 청소년 의회교실 개최, 역량강화 연찬회, 각종 봉사 활동 등 활발한 의정활동으로 2년을 채웠다.

장천배 증평군의회 의장은 “제5대 증평군의회 전반기 의정활동에 많은 격려와 성원을 보내주신 군민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오는 7월 1일 새로운 원 구성을 통해 시작될 하반기 의정활동 역시 군민들의 기대에 부응하고 지역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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