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은 알프스하동종합복지관이 출품한 ‘슬기로운 생활 속 거리두기’가 코로나19 극복 유튜브 영상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군은 5월 15일∼6월 15일 온라인을 통해 유튜브 영상을 공모한 결과 초등학생부터 대학생·주부·어르신·단체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연령과 계층에서 응모해 심사를 거쳐 지난 25일 수상작을 발표했다.

심사 결과 최우수상(사진)은 알프스하동종합복지관이 선정됐으며, 우수상은 ‘언택트(비대면) 브이로그 인 하동’을 응모한 박민영씨와 ‘밤톨이와 함께 지키는 생활 속 거리두기 수칙’을 제출한 적량초등학교가 선정됐다.

그 외에 ‘하동의 농·축ㆍ수산물로 만드는 슬기로운 집콕 세끼’와 ‘Goodbye 코로나, Hi 학교’ 등의 영상이 장려상으로 선정돼 모든 수상자에게 총 140만원의 하동사랑상품권이 수여된다.

공모전 결과는 군청 홈페이지(hadong.go.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수상작은 하동군 유튜브 공식채널 알프스하동TV를 통해 공유할 예정이다.

성기일 행정과장은 “공모전에 남녀노소 구분 없이 많은 개인과 단체가 참여해 코로나19가 조속히 극복되기를 기원하는 마음은 하나임을 알 수 있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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