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1] 민선7기 전반기를 마무리하고 후반기를 맞이해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존경하는 순천시민 여러분, 그리고 불교공뉴스를 사랑하는 지역민 여러분! 반갑습니다. 순천시장 허석입니다.

취임한지가 엊그제 같은데 벌써 2년이 되었습니다.취임할 때 태풍과 함께 했던 기억이 있는데 취임 2년차에는 코로나19와 함께 하고 있습니다.

지난 2년 동안 정말 하루가 1년같이 지나갔습니다.다시 새로운 순천을 시민과 함께 만들고자했던 초심으로 돌아가 새로운 후반기를 맞이하고자 합니다.

[질문2] 그동안 참 많은 일이 있었던 것 같아요.
시장님께서 지난 2년을 평가하신다면요?

그동안 정말 많은 일들이 있었습니다. 무엇보다 초선이다 보니, 전임 시장들이 벌여놓은 일들을 마무리해야 합니다. 예컨대 스카이큐브 문제, 쓰레기 매립장 문제들을 수습해야 했습니다.

두 번째는 제가 약속한 공약을 차근차근 밑그림을 그리고 실행해야 합니다. 그리고 중간 중간에 업무파악도 동시에 해야 합니다.

이 3가지를 한 번에 수행하다보니, 저뿐만 아니라 모든 초선 단체장은 힘들지 않았나 싶습니다.

다만 아쉬움이라면 쓰레기 매립장의 경우, 우리 지역만은 안 된다는 님비현상으로 아직 입지를 정하지 못하고 있습니다.올해 중에는 좋은 결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지난해에는 균형발전박람회, 도시재생한마당 행사 등 큰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하여 순천의 저력을 드높인 해였습니다.

또, 동아시아문화도시, 평생학습박람회 등 올해 시행될 굵직굵직한 행사도 많이 유치했습니다. 그러나 코로나19로 인해 이런 국내외 행사들이 모두 내년으로 연기됐습니다.

이 문제는 비단 우리시민의 상황이 아니기 때문에 우리 시는 하반기에는 더 내실 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준비하는 기간으로 삼으려고 합니다.

[질문3] 7월 3일 서산시민대학에서 강의할 내용은 무엇인지요?

순천은 대한민국 제1호 국가정원을 보유한 도시입니다. 때문에 구로림만 국가해양정원 지정을 앞두고 있는 충남 서산시에서 순천의 사례를 듣고자‘순천의 어제와 오늘에서 서산의 미래를 그리다’는 주제로 서산시민대학에 특별강연을 요청했습니다.

저를 포함한 우리 시 공무원과 지역 활동가 등 총 6명이 강사로 참여할 예정입니다.

저는 7월 3일 첫 번째 강연 주자로 나섭니다.

대한민국 생태도시 순천만의 기적을 통해 지역생태자원(천수만, 가로림만 등)의 가치를 공유하고 도시성장을 위한 지혜를 나누고자 합니다.

[질문4] 천년고찰 선암사의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가 주는 의미는 무엇인가요?

천년고찰 선암사는‘산사’라는 이름으로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되었다는 점에서 의미를 가진다고 생각합니다.

올해는 선암사 산사음악회도 준비하고 있지요.

순천은 이에 그치지 않고 순천만 갯벌과 낙안읍성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를 앞두고 있습니다.

또한 2018년에는 순천시 전역이 유네스코 생물권 보전지역으로 지정된데, 이어 세계 최초로 람사르 습지도시로 인증 받았습니다.순천은 유네스코의 도시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유네스코가 인정한 순천은 어디를 거닐거나 어디에서 숨을 쉬어도 마음의 평화를 얻을 수 있는 도시이기 때문에 앞으로 ‘유네스코 투어’ 등 관광 상품을 개발할 생각입니다.

[질문5] 시장님께서는 유네스코한국위원회 위원으로 위촉되었는데요.
위촉이 주는 의미를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

앞에 말씀드린 것처럼 순천은 유네스코의 도시입니다.

순천시 전역이 유네스코 생물권 보전지역으로 지정됩니다. 우리나라에서 설악산, 제주도, 신안 다도해, 광릉숲, 고창에 이어 6번째입니다.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선암사 외에도 순천만습지와 낙안읍성도 세계문화유산 등재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또한 문학 분야에 유네스코 창의도시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명실 공히 유네스코가 인정하는 도시라는 점이 높이 평가되어 유네스코한국위원회 위원으로 위촉된 것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이번 위촉으로 3년간 유네스코한국위원회 자연과학 분과위원회에서 활동하며 세계적인 과학기술 체제 및 정책 강화와 유산의 보호 증진사업에 참여하게 됩니다.

시민들과 함께 이루어낸 유네스코 도시로서의 국제적 위상과 순천시의 정책 노하우를 바탕으로 유네스코와 국제사회에 공헌할 계획입니다.

또한 생태계 보고인 ‘순천만습지’와 전통마을인‘낙안읍성’의 세계문화유산 등재에도 힘을 보태겠습니다.

[질문6] 대한민국 생태도시 순천시와 대한민국 정원문화산업의 발상지인 순천만국가정원에 대해 자랑해 주시죠.

순천은 산, 바다, 호수가 어우러져 ‘소강남’으로 불릴 정도로 천혜의 자연환경을 갖춘 곳입니다. 또한 전통과 종교, 역사 등 인문학적 자산도 풍부해 훌륭한 인물도 많이 배출된 도시입니다.

아울러 우리시의 자랑인 제1호 국가정원인 순천만국가정원은 당초 순천만 습지를 도심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한 에코벨트로서의 기능을 수행하기 위해 조성되었고, 이런 부분을 인정받아 국가정원으로 지정됩니다.

해마다 500만 명 이상의 관람객이 6년째 찾아오고 있습니다. 올해는 코로나19로 주춤하지만 한결 여유로워집니다. 생태계 복원도 건강하게 이뤄지고 있습니다.

앞으로 제3의, 제4의 국가정원이 생긴다면 더욱더 우리 순천만국가정원이 돋보일 것입니다.

그밖에 자연과 인간이 공존하는 생명의 터전이자 정원의 도시인 순천을 많이 홍보해 주셨으면 합니다.

[질문7] 시장님께서는 취임하기 전에도 많은 책을 집필해온 것으로 알고 있는데요.
바쁜 시정 활동에도 책을 발간했다고 들었습니다. 어떤 책들을 내셨나요?

시장이 되기 전에 이미 출간한 책이 30여권 됩니다. 앞으로 출간한 책들 또한 이미 써 놓은 글들을 정리해서 출간할 생각입니다.

1994년에 펴낸 <우리의 일꾼>이라는 간부활동론을 토대로 20여 년의 변화를 담아 지난해 <新 우리는 일꾼>을 펴냅니다.

<우리는 일꾼>은 노동운동과 학생운동을 하는 간부를 대상으로 쓴 책이며, 이후 <新 우리는 일꾼>은 <순천시민의신문>에 10년 넘게 게재하였던 칼럼 가운데 간부의 자세와 관련된 내용들을 뽑아 재구성 한 것입니다.

사회가 급속도로 바뀌고 있는 만큼 간부에게 요구되는 자세도 예전과는 다를 수 있을 것입니다. 이 책을 통해 크고 작은 조직의 간부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에서 내게 되었습니다.

지난해에는 민선7기 순천시장 취임 1주년을 기념하여, 의욕 넘치는 초임 시장의 1년 활동을 담은 <시장실 25시>을 발간했습니다. 누군가에게 내 이야기가 타산지석이 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어서였습니다.

올해 민선7기 2주년을 맞아 <시장실 25시 2탄>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질문8] 한국설화연구소 소장을 맡고 계신데 어떤 일을 하고 계시나요?

한국설화연구소는 2012년 12월 12일 개소했습니다.

그 동안 순천지역의 사료 속에 묻혀 있던 설화의 끄트머리를 꺼내어 그 뼈에 살을 붙이고 생명을 불어넣어 새롭게 탄생시키는 일을 해왔습니다.

제가 집필하고 있는 설화집은 불교설화에 근간을 두고 있습니다. 감강찬 설화 하나만으로도 지역마다 이야기가 다르고 다양한 특성을 갖습니다. 그 중심에는 여성들 특히 어머니들에 의해 설화가 달라졌다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그래서 한국설환 연구소의 역할이 크다고 생각됩니다.

이런 설화 작업은 비단 순천에 국한된 일이 아니라는 생각에 지역을 확장하여, 동서양의 설화를 집대성함은 물론 전국 각 지역의 자치단체별로 설화에 생명을 불어넣는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질문9] 코로나19 확산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고, 지금도 수도권에서는 확산이 계속 이어지고 있는 상황인데요.
순천시는 어떤가요?

코로나19로부터 청정지역 순천을 지키기 위해 공무원뿐만 아니라 유관기관과 시민 등이 혼연일체가 되어 밤낮으로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로 코로나19로부터 큰 위기 없이 안전하게 생활하고 있습니다.

지금도 중간 중간에 위기 상황이 발생합니다. 코로나 확진 가능성이 있는 분들이 발생되면 이동 동선을 파악하고, 검사 결과를 초조하게 기다립니다. ‘음성입니다.’라는 결과를 얻을 때까지 속은 새까맣게 타들어갑니다.

코로나 19로부터 안전한 도시, 청정도시 순천에서 28만 순천시민이 편하게 생활 하실 수 있는 것은 공무원들의 숨은 노력에 있다고 말씀드립니다.

[질문10]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지자체 최초, 권분운동을 추진할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권분운동에 대해서 말씀해 주세요.

권분운동은 제가 생각한 것이 아니라 <목민심서>에서 인용해온 것입니다. 재난을 당했을 때 고을의 사또가 부자들에게 나눔을 권장해야 한다며 이것을 하지 않으면 직무유기라고 적혀있습니다.

지금 코로나19 상황이 그와 다르지 않다고 생각합니다.코로나19라는 재난상황에 직면하여 시장이 조금 여유 있는 분들에게 조금 덜 가진 분들을 위한 나눔을 권장하는 게 바로 권분입니다. 대신 나눔을 행한 분들에게는 뭔가 도움이 될 수 있는 방법도 연구하고 있습니다.

권분운동은 누군가가 기부를 하면 지역의 자원봉사자들이 쌀, 반찬, 김 등을 일주일에서 열흘정도 생활할 수 있는 꾸러미를 만듭니다. 그 꾸러미는 독거노인 어르신, 장애인, 다문화가정, 학교밖 청소년들에게 전달됩니다.

자원봉사자에게는 봉사의 기쁨을, 기부자에게는 나눔의 숭고함을, 어려운 시민에게는 따뜻한 위로를 안겨주는 게 권분운동입니다. 그래서 순천에서 시작된 이 권분운동을 전국화 할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재난은 순천만의 문제가 아니고 전국적이며 세계적인 추세입니다. 코로나19 초기에 청와대에서 전화가 왔습니다. 전국민긴급생활 구원이 적절한지 자문을 구한다고 해서 제가 이렇게 이야기합니다.

철부지급(轍鮒之急)이라는 사자성어를 언급하며 먼저 신속성이 중요하다고 이야기했습니다. 목마른 물고기에게는 당장의 물 한 모금이 중요하다고 말입니다.

정부에서는 전 국민에게 재난 지원금을 지급했고, 도와 시에서는 선택과 집중에 의한 지원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특히 순천시에서도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 외식업체, 운수종사자 등을 대상으로 순천사랑상품권으로 지원하고 있습니다.

지역 상품권은 지역에서 순환되는 장점이 있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준다는 점에서 매우 긍정적이라 생각합니다.

[질문11] 시장님께서 그동안 시민들과의 소통을 이어오면서 현장의 목소리를 귀 기울이고 있는 것으로 압니다.
최근에는 항통을 제안하여 시행한 것으로 알고 있는데요. 어떤 내용인가요.

1년에 한번 시민과의 대화를 진행합니다. 올해 상반기에도 24개 읍면동을 순회하며 시민과의 대화를 진행하던 중 코로나19로 부득이하게 중단해야 했습니다.

저를 보기위해 1년 동안 기다렸던 면민, 동민들께서는 얼마나 당황스러운 상황이었겠습니까? 이런 일례가 일찍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그분들의 가슴속에 담은 이야기들을 듣고 싶었습니다. 고민 끝에 생각해낸 게 ‘항통’입니다.

‘항통’은 제가 목민심서에서 따온 것입니다. 그때는 대나무 통을 밀봉해서 거기에 민원을 넣는 것입니다. 그렇게 하면 최종적으로 고을 사또만이 뜯어서 볼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열쇠를 저만 가지고 있지요.

제가 그 민원을 보고 해결해 주는 것이지요.

‘항통’제도를 전국화 하면 좋겠습니다.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는 것이지요. 민원이 걸러지거나 왜곡될 일이 없습니다.

[질문12] 이제 민선7기 후반기를 맞아 3E 프로젝트를 통해서 생태경제도시로 발돋움하겠다는 계획을 세우셨는데요.
어떤 내용인지 궁금합니다.

3E 프로제트는 제가 재작년에 두바이와 베이징을 동시에 출장을 갔다 오면서 만들어낸 개념입니다.

순천은 전통적인 교육의 도시입니다. 교육을 기반으로 분모에 교육(Education)이 있는 것입니다. 그리고 지난 10여 년간 우리가 만들어 온 생태도시의 Ecology의 E를 분자로 한 것입니다.

생태가 어떻게 밥 먹여 줄 것인가를 보여주기 위해 3개의 오아시스를 만들었습니다.

하나가 발효 산업입니다. 승주일대에 발효 산업과 관련된 오아시스를 만들어서 발효에 목마른 사람들이 찾아드는 것이지요. 그곳에는 우리 술, 발효음료, 장류, 김치류 이런 업체들이 몰려들도록 기반을 마련하는 것입니다.

또 하나는 마그네슘 관련된 오아시스입니다. 마그네슘은 초경량소재로 앞으로 미래먹거리가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세계적인 마그네슘 연구 권위자들이 순천으로 몰려들 것이고, 세계에서 원천기술을 우리 순천에서 만들게 될 것이지요. 이미 마그네슘 관련 많은 중소기업들이 순천으로의 이전 결정을 내리고 있습니다.

세 번째는 오아시스 중관촌입니다. 중국의 실리콘밸리라고 하는 중관촌이 한국지사가 없습니다. 현재는 뉴욕, 런던, 파리 등에 있지요. 서울에서도 유치하려고 했는데 못했습니다.

중관촌의 한국지사가 올해 순천에 만들어집니다. 이미 중국의 베이징 기업체들이 하나 둘씩 지사를 만들고 있습니다. 순천에 지사들이 둥지를 틀면 아무래도 순천의 인재들을 채용하게 되고 자연스레 지역의 일자리는 창출됩니다. 투자자들은 순천으로 몰려오고, 순천의 물산들은 다시 중국으로 진출할 수 있는 계기가 되는 것입니다.

3개의 오아시스를 통해서 Ecology(생태)가 Economy(경제)가 되는 마술을 보여줄 생각입니다.

[질문13] 2013년 국제정원박람회의 목적이 순천만습지의 보전이었다면, 2023년에 개최될 박람회는 어떤 목적이 있는지요?

2013순천만국가정원박람회 개최 후 10년이 되는 2023년에 변화된 순천의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2023국제정원박람회를 준비 중에 있습니다.

2023년 국제정원박람회의 큰 특징 중 하나는 국가정원에서만 박람회를 하는 것이 아니라 순천시 전역으로 확대하는 게 첫 번째입니다.

두 번째는 시민주도의 박람회입니다. 조금 부족할 지라도 시민들 스스로가 만드는 박람회야 말로 세계적인 각광을 받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마을 앞에 조그마한 공터에도, 아파트 베란다에도, 옥상에도, 실내공간에도 정원을 만든다면 ‘역시 순천이다.’고 느낄 것입니다.

2023년 시민이 주도하는 국제정원박람회를 순천시 전역에서 볼 수 있게 될 것입니다.

[질문14] 민선7기 2주년을 맞이해 순천시 허석 시장님의 시정에 대해 이야기 나눠봤는데요.
순천시 발전을 위해 앞으로도 어떤 계획을 가지고 계신가요.

코로나19로 중단되었던 많은 일들이 내년에 몰리게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내년에는 정말 일이 바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저는 3E 프로젝트를 통해서 생태를 기반으로 한 먹고 살만한 순천으로 만들어갈 것입니다.

인구가 늘어나는 유일한 기초지자체 순천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순천은 전남 제1의 도시를 넘어서 광주, 전주에 이어서 호남 3대 도시를 향해 발전해 가고 있습니다.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순천, 어르신들이 편안한 행복한 도시 순천을 만들면 인구는 더욱 늘어날 것입니다. 또한 청년들이 아이디어 하나만 가지고 오면 성공신화를 창출 할 수 있는 기회의 땅 순천을 만들고자 합니다.

[질문15] 마지막으로, 순천 시민께 한 말씀 해주시죠.

존경하는 순천 시민 여러분, 지난 2년 동안 정말 뒤돌아보지 못하고 앞만 보고 달려왔습니다.

지금 코로나19로 상심에 쌓인 분들도 많이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개인의 문제가 아닌, 사회와 그리고 지구촌 전체의 문제이기 때문에 우리 서로 서로 응원하고 힘내서 슬기롭게 극복했으면 좋겠다는 생각합니다.

가장 중요한 게 저는 안전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더 편안한 안전도시를 만들고자 합니다. 지금 코로나19와 더불어서 태풍, 폭우, 장마의 시기가 다가왔습니다. 각별히 안전에 신경 써주시기 바랍니다.

우리 순천에서는 올 가을에 독감과 코로나19가 겹치는 것을 가장 걱정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대한민국에서 가장 많은 시민에게 독감예방 접종을 무료로 해드리기 위해 준비하고 있습니다.

독감을 먼저 예방하면 코로나19가 수월하게 극복되고, 겨울이 오기 전에 더 안전한 도시 순천에서 편안함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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