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초등학교(교장 김병희)는 지난 5월 중순부터 6월 말까지 학교 텃밭을 조성하여 전교 다모임 활동의 일환으로 학교 텃밭 가꾸기 체험을 운영하고 있다.

창의적 체험활동과 연계하여 전교 16명의 학생들이 스스로 상추, 방울토마토, 고구마 등 10여 가지의 모종을 직접 심고 가꾸며 텃밭의 팻말을 꾸미는 등 다양한 노작활동을 통하여 바른 인성과 생명의 소중함을 기르는 소중한 체험을 하였다. 또한 직접 기른 쌈채소를 수확하여 점심식사에 먹는 활동을 통해 건강한 식습관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교육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가평초등학교 4학년 유하윤 학생은 “우리들이 직접 키우고 수확한 작물을 먹으니 건강해지는 것 같고 힘들게 농사를 지으시는 농부 아저씨들에 대한 고마움이 많이 생겨요. 앞으로는 편식을 안하고 골고루 음식을 먹을래요.”라고 소감을 밝혔다.

저작권자 © 불교공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