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 생극면 소재 ㈜연우(대표 박학주)에서 26일 음성군청을 방문해 (재)음성장학회(이사장 조병옥)에 장학금으로 1000만원을 기탁했다.

박학주 대표는 “음성군의 발전적 미래를 위해 우수한 인재들이 경제적 어려움 없이 학업에 정진할 수 있도록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뜻으로 음성장학회에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고 전했으며,

조병옥 음성장학회 이사장은 “4차 산업혁명시대에 부응하여 스마트팜을 선진적으로 도입하여 음성군 농업에 새로운 방향을 제시해 주신 것에 감사하며, 기탁해 주신 장학금은 지역인재들이 4차 산업혁명시대에 걸맞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답했다.

이번에 기탁된 장학금은 전액 장학기금으로 적립되며, 조성된 기금에서 발생된 이자수익은 지역인재양성을 위한 장학금 지급에 쓰이고 있다. 그 밖에도 음성장학회는 명문학교 육성사업 등 다양한 장학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한편, ㈜연우는 농업회사법인으로 하루 평균 5만병의 팽이, 새송이, 느타리 등 버섯을 생산하고 있으며, 지난 2016년에는 생산에서 제품포장에 이르기까지 정보 통신 기술을 접목한 지능화된 스마트 팜 생산기반 시설을 구축해 약 10% 가량의 생산량을 증가시켜 스마트팜 도입의 성공적인 사례로 평가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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