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체육회(회장 정길웅)는 여름 행락철 하동을 찾는 관광객에게 쾌적한 이미지를 심어주고자 비가 내린 지난 24일 화개면 일원에서 환경정화운동을 펼쳤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환경정화운동에는 코로나19로 수업에 나가지 못하는 체육회 지도자와 임직원 등 25명이 참여해 원탑마을에서 약 7㎞ 구간의 도로에 버려진 일반 쓰레기와 환경폐기물 등을 수거했다.

정길웅 회장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관광객을 비롯한 지역민에게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을 주고 싶은 마음에 정화활동을 펼치게 됐다”며 “이번 정화활동으로 자연의 소중함을 다시 한 번 생각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하동군체육회는 지난달에도 사랑의 헌혈 운동 캠페인을 펼치는 등 하동체육 발전과 함께 지역민을 위한 봉사활동에도 앞장서며 군민과 함께하는 단체로 거듭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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