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역시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 이해용)은 학교시설 공사를 시행 중인 52개 공사현장에 대해 “코로나19 대응과 안전 및 화재 예방을 위해 특별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건설산업의 특성상 외국근로자가 많고 잦은 이직 등으로 현장에 코로나 감염 발생 가능성이 크고, 최근 대전지역 코로나19 확진자 증가세로 지역사회의 감염의 우려가 큰 상황이다.

대전서부교육지원청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학교시설사업 진행 및 예정인 모든 공사현장에 대해 ▲의심환자 및 확진자 발생시 조치 매뉴얼 안내 ▲공사현장 출입 전 발열 및 호흡기증상 체크 ▲현장 내 손소독제 비치 및 마스크 착용 ▲근로자 대상 감염증 예방 교육 ▲코로나 관련 비상연락 체계 유지 등 예방수칙을 상시 시행 중이다.

또한, 최근 학교 공사현장에서 화재가 발생하는 등 화재에 취약한 시기인 만큼 화재위험이 있는 모든 작업 현장에 ▲화재감시자 배치 ▲화재감시업무 전담 ▲ 화재안전 일일 점검을 실시하는 등 화재 예방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대전서부교육지원청 오용석 시설지원과장은 “대전지역에 확산되고 있는 코로나19에 대응하고 화재예방 등 공사현장에 대한 철저한 안전관리로 청정하고 안전한 교육시설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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