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유아교육진흥원(원장 김혜숙)은 6월 24일(수) 생태체험교육장에서 직접 기르고 수확한 농작물을 충북육아원, 충북혜능보육원에 기부했다.

유아교육진흥원 생태체험교육장은 단체체험 및 가족체험에 참여하는 유아와 가족을 대상으로 관찰 및 수확체험 기회 제공을 위해 감자, 블루베리, 가지, 고추 등을 재배하고 있다.

올해는 코로나19로 단체체험 및 가족체험이 어려워 유아교육진흥원에서 직접 재배하였으며, 힘든 이웃과의 나눔을 실천하고자 수확한 농작물을 기부하기로 했다.

이날 기부한 농작물은 감자 100kg와 고추, 블루베리 등이다.

이날 유아교육진흥원을 방문한 충북육아원 관계자는 “나눔과 배려의 따뜻한 마음이 우리 아이들의 성장에 큰 도움이 된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유아교육진흥원 관계자는 “진흥원 가족 모두 한마음으로 이번 나눔을 준비했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함께 나눌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한편, 유아교육진흥원은 이웃사랑 실천을 위해 하반기에도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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