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다라화ㆍ부용(芙蓉)ㆍ수단화(水丹花)ㆍ연하(蓮荷)ㆍ연화(蓮花)ㆍ우화(藕花)ㆍ하화(荷花).....연꽃의 또 다른 이름이다.
불교에서 연꽃을 처염상정(處染常淨)이란 말로 표현한다.
연꽃을 신성시하여 부처님의 좌대를 연꽃모양으로 수놓기도 하는데, 연화좌라고 일컫는다.
더러운 곳에 있어도 세상에 물들지 않고, 항상 맑은 본성을 간직하고, 맑고 향기로운 꽃으로 피어나 세상을 정화한다.
연꽃은 6월부터 시작해 7∼8월이면 만개한다. 홍색 또는 백색이며 꽃줄기 끝에 1개씩 달리고 지름 15∼20cm이며 꽃줄기에 가시가 돋는다.
옥천 구읍 연꽃 밭, 한창 연화좌를 피워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