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증평교육지원청(교육장 박영철)은 괴산 지역에서 활동중인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32분의 이야기를 담은 사람책『슬기로운 마을생활』을 발간했다.

 『슬기로운 마을생활』은 양봉, 숲체험, 연극, 농업, 꽃차 전문가, 유튜버 크리에이터, 도예가, 코딩전문가, 창업전문가, 작가, 대장장이, 한지장, 영화감독, 서점운영자 등 다양한 분야의 39명의 괴산 주민들의 삶과 이야기가 담겨있는 사람책이다.

 괴산증평교육지원청 한인경 장학사는 “이분들이 걸어오신 묵묵한 삶에 대한 이야기와 자신의 재능과 기술을 미래 사회 변화에 대비한 삶의 역량으로 연결해 오신 모습이 우리 지역의 청소년들이 창의적으로 미래를 설계하고, 우리 지역에서 그 꿈을 차근차근 이루어 나가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앞으로 괴산행복교육지구는『슬기로운 마을생활』사람책과 연계하여 학교 진로교육, 청소년 동아리 활동 등을 지원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우리 지역의 다양한 인적자원을 활용하고, 발굴하여 괴산 지역 아이들의 역량을 키우고 성장을 돕는 마을교육공동체를 꾸려나갈 예정이다.

 이 자료집은 괴산행복교육지구 홈페이지 게시판을 통해 누구든지 받아 볼 수 있다.

저작권자 © 불교공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