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와 충북과학기술혁신원(원장 노근호)은 연구개발(R&D) 경험이 풍부한 은퇴 과학기술인의 전문지식과 노하우를 활용하여 지역 중소기업의 R&D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2020년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 사업은 고용노동부와 충청북도가 지원하며 국비 5억원과 도비 5억원의 총 10억이 투입되는 사업으로 은퇴 과학기술인과 도내 중소기업을 매칭하여 R&D 과제기획, 기술사업화, 애로기술 분석, 생산관리 등 기업의 주요 애로사항을 해결하고자 하는 사업이다.

도와 충북과기원은 지난 12일 사업 참여자와 참여기업 간의 매칭데이를 개최하여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 사업의 취지 및 직무수행 절차를 이해할 수 있도록 교육을 진행하였고, 참여자-참여기업 간 미팅을 진행하여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하였다.

노근호 원장은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 사업을 통해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 및 국가발전을 위해 기여한 은퇴 과학기술자의 전문성과 경력이 지역산업의 발전과 과학기술혁신역량 강화에 도움이 될 수 있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해당 사업에 참여하고 싶은 은퇴 전문인력 및 중소기업은 충북과학기술혁신원 홈페이지(www.cbist.or.kr)와 충북벤처넷 홈페이지(www.ochang.net)에서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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