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회 충청북도 행정부지사는 무더위와 과도한 발한의 노출에도 묵묵히 소임을 다하고 있는 청주시 보건소(상당, 서원) 선별진료소를 찾아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현장을 격려하였다.

코로나19의 세계적 팬데믹 사태로 인해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는 현재까지 매일 200건 이상 검체채취하여 총 29,496건에 대하여 검사의뢰하고 있으며, 초‧중‧고 등교개학에 따라 3,407명 학생이 검사를 받는 등 검사건수가 증가하고 있다.

최근 일찍 찾아온 무더위와 갑갑한 방호복, 빡빡한 근무시간 등 3중고에 시달리고 있는 근무자들을 위해 하절기 폭염 대비 선별진료소 운영방안을 마련하고 냉방기(도내 24대)를 지원하기로 했다.

김장회 충청북도 행정부지사는 “세계적 팬데믹과 수도권의 집단감염이 지속되는 어려운 상황임에도 우리 도는 의료진의 헌신적인 노력으로 타 시도에 비해 매우 선방하고 있음에 감사드리며, 도민의 건강뿐 아니라 의료진 및 직원들 본인의 건강도 챙기시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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