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역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6월 22일(월) 16:00 시교육청 대회의실(5층)에서 학교 성희롱ㆍ성폭력 예방 민관협의체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학교 성희롱ㆍ성폭력 예방 민관협의체는 초중등교원, 학자, 시의원, 유관기관 단체장, 학부모 등이 참여하는 협의기구로 교직원 성인지 감수성 향상, 양성평등 학교문화 조성, 스쿨미투 발생 학교 회복지원 프로그램 운영 등에 대하여 자문한다.

 협의회에서는 법정 의무연수 및 직무연수 방안과 교직원 대상 성희롱ㆍ성매매ㆍ성폭력 예방교육 내실화 방안에 대한 컨설팅과 창의적 체험과 연계한 양성평등 교육프로그램 운영, 디지털 성폭력 예방 및 대응력 향상 대책 등에 대한 다각적인 검토가 있었다.

 또한, 스쿨미투 발생 학교 학생의 학교생활 정상화를 돕기 위한 학교공동체 회복지원 프로그램 운영과 성비위 사안 징계교원에 대한 성인지 감수성 의무교육 강화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하였다.

 한편, 협의회 시작 전에 설동호 교육감은 스쿨미투와 관련하여 유감의 뜻을 표하고, 전문가 의견을 바탕으로 성비위 및 디지털 성폭력으로부터 안전한 대전교육을 만들기 위해 힘써나가겠다고 하면서 민관협의체 위원의 지원과 협력을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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